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식
지난 여름인지? 가을인지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관련하여 이슈화 된적이 있습니다.
이때 배달의민족을 KO시킨 사람이 바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였는데요..
이재명지사의 공약대로 공공배달앱이 나왔네요.
경기도지사이니 당연히 경기도에서만 배달 가능한 앱이구요(현재는 일부지역에서만..)
앱스토어에서 받아서 설치 해봤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3곳에서만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2021년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시는 2021년 3차지역으로 되어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UI는 나름 준수한 편인것 같습니다.
사용후기를 봐도 나름 괜찮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저희 동네(경기도 광주)는 아직 주문 가능한 매장이 없습니다.
신규 런칭 이벤트로 쿠폰도 꽤 뿌리고 있는거 같구요.
지역화폐로 결재가 가능하여 지역화폐 충전시 받는 인센티브(10%)는 선할인 개념으로 적용받고 추가로 5% 정도의 할인혜택도 있는거 같습니다.
여러 입장이 있겠지만 IT산업에서 성공사례로 꼽히는 영업을 공적자금을 이용하여 견제하고 손해를 주면 안된다는 입장과 독과점의 횡포에 적절한 대응으로 견제마 역할을 해주는것은 필요하다는 입장이 공존하는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도지사 지지자를 표방하기 때문에 적극 협조하고 싶지만 하는일이 IT쪽이다 보니 양측 입장에 일정부분 공감하게 되는 상황이네요.
배달앱 3대장이 모두 딜리버리히어로측 회사이다 보니 독과점구조인게 사실이고 수수료나 배달비 명목으로 지출되는 금액이 꽤 되는 부분이라 배달앱에 불만이 있던중에 반가운 소식이긴 합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기존 배달앱에서 부과하는 판매점(음식점) 수수료가 8~12% 정도 된다는데 배달특급(공공배달앱)은 1% 수수료로 책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적절한 이익과 기존 배달앱업체와 상생이 이루어 지면 좋겠네요.